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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뜨면, OST도 뜬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6-06-10 14:08 KRD1
#성유리 #장혜진
NSP통신

(DIP통신) = 수목극 1위 ‘어느 멋진 날’
오는 15일 정식음반 발매

성유리 공유 주연의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느 멋진 날>이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시청률이 17%를 넘기면서 수목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드라마 OST 또한 지난 8일 23시경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올라 영상과 음악 모두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는 <어느멋진날>OST는 드라마 음악 분야에서 역량을 이미 인정 받은 스타 사단이 참가, 음악적 완성도가 높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어느 멋진 날> OST의 총 제작 지휘는 <내 이름은 김삼순> 김상헌 음악 감독이 맡았으며, 한국드라마 사상 최고 히트곡으로 평가 받는 <파리의 연인>의 주제곡 ‘너의 곁으로’를 작곡했던 안정훈과 작사가 이희승이 함께 참가했다.
또한 요즘 원숙한 가창력으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장혜진이 참여해 벌써부터 세간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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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경음악은 깔끔하면서도 애잔한 분위기의 메인 테마와 엔딩 타이틀곡들이다. 드라마서 잇단 러브 콜을 받고 있는 혼성그룹 `러브홀릭`이 <어느 멋진 날>의 엔딩 곡 ‘그대만 있다면`을 불렀다. 많은 이들이 지선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멜로디를 표현하고 있고, 담백하면서도 애절한 가사가 영상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이 곡은 러브홀릭에서 기타와 작곡을 담당하는 강현민이 듀엣 `일기예보` 활동시절 99년 발표한 그들의 5집 음반에 강현민의 목소리로 처음 실렸던 곡. 이후 강현민의 솔로 앨범에 실린 데 이어 여성 보컬의 목소리로 재탄생 했으며, 드라마 버전을 새로 편곡해 부드러운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이 곡은 2004년에 이미 일본 드라마 `동경만경`에 수록돼 해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작곡자 강현민에게 제46회 일본레코드상 금상을 안긴 바 있다.

이외에도<어느 멋진 날>의 타이틀곡 ’우리 사랑하지만..’은 2005년 ‘저스트 팝’(Just Pop)이란 음반으로 제 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앨범’ 부문을 수상한 3인조 밴드 ‘마이 앤트 메리(My Aunt Marry)’ 가 불렀다.

"우리 사랑하지만"은 러브홀릭의 ‘지선’의 피쳐링이 돋보이는 곡으로 사실적인 가사와 깔끔한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드라마 ‘어느 멋진 날’ 의 메인타이틀로 드라마를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러브홀릭의 베이스를 맡고 있는 이재학이 곡을 만들었으며,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뭍어나 시청자 게시판에는 OST에 관한 문의가 끈임 없이 쏟아지고 있는 상태다.

<어느 멋진 날>의 OST는 9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각종 포탈싸이트를통해 선 공개 되었으며, 발매일은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