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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이에이치코리아, 중국 신제품 성장성 ‘양호’…러시아 최악 지나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6-02 08:28 KRD7
#엔브이에이치코리아(06757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러시아는 최악이 지났고 중국, 신제품의 성장성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 법인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45%/적전(YoY) 변동한 96억원과 -2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14%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8%로 크게 하락했고 가동률도 전년 동기 110% 선에서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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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환율 불안으로 시장수요가 전반적으로 급감한 가운데 루블화 약세로 인한 효과가 컸다.

실제 루블화 매출액은 5%(YoY) 감소한 수준이었지만 환율 효과로 원화 매출액은 45%(YoY) 감소한 것. 다만 최근 루블화가 반등하고 현지 법인의 달러화 순 노출도(net exposure)가 줄어들면서(4200만달러에서 2700만달러) 영업 외 환산손실은 규모가 축소되고 있다.

1분기 외환손실은 8억원 수준이었는데 이는 전년 1분기 35억원, 4분기 128억원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 2분기까지도 여전히 전년 동기대비 부정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루블화 회복과 하반기 이후의 낮은 기저를 감안할 때 최악의 상황을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중국법인의 경우 중국 기아차를 담당하는데 강소(지분 80%)/양주(지분 84%) 법인 각각 1분기 매출액·순이익이 324억원·29억원, 112억원·14억원을 기록했다.

기아차가 소형 SUV인 ‘KX3’의 생산을 시작했고 2016년 추가 증설이 예정돼 있어 내년까지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

최근에는 현지 로컬업체인 JAC 대응을 위해 합비NVH(지분 40%)를 설립했는데 2016년부터 20만대 규모로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JAC 신규 차종의 70%를 담당하게 되는데, 100% 가동 시 매출액이 400억원 이상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지 로컬업체들과의 추가 합작 검토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신제품의 경우 100억원을 투자해 6월 WTC 공장을 완공, 9월 양산 시작할 예정이다. 2014년 매출액이 약 70억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신공장에서 추가로 40억~50억원 정도의 매출이 가능하고 내년에는 관련 매출액이 200억원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7% 증가한 54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러시아 안정을 전제로 한 정상 수익성을 기준으로 P/E 5~6배 수준으로 낮다. 러시아 법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최악의 상황은 지난 것으로 보이고 중국과 신제품의 성장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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