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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민앤지는 개인정보 도용방지를 위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 지난 2010년 휴대전화 본인인증 시 인증도용을 차단하는 ‘휴대전화번호도용방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2013년 사이트 로그인 보안을 강화하는 ‘로그인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4년 기준 휴대전화번호도용방지 서비스와 로그인플러스의 이용자수는 각각 238만명(YoY +83.2%), 51만명 (YoY, +302.5%)으로 급증했으며 이용자수 증가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민앤지 2015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05억원(YoY, + 72.5%), 영업이익 128억원(YoY, +112.5% / OPM 42.0%), 당기순이익 109억원(YoY, +35.7% / NPM 35.7%)으로 매우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앤지의 휴대전화번호도용 방지 서비스 매출 성장률은 2013년 +48.4% → 2014년 +49.2% → 2015년(예상) +51.2%이 예상된다. 이는 2011년 SNS 서비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필두로 정보 유출 사건이 급증해 보안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제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7월에 론칭한 로그인플러스가 성공적으로 시장 안착을 했다. 로그인플러스 관련 매출액은 2013년 3억원 → 2014년 3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미앤지는 최근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와 에스메모 모바일앱 2종의 신규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2가지 신제품도 매출 성장 잠재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영업레버리지 확대로 2015년 영업이익률은 42%를 기록할 전망이다(2013년 22.3% → 2014년 34.1% → 2015년(예상) 42.0%).”며 “이미 2종의 신규제품을 출시한 만큼 추가적 연구개발 비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미앤지는 희망공모가 2만1200~2만4000원 대비 2015년 예상 PER 멀티플은 11.1~12.5배로 관련 보안·PG 서비스 업계 평균 PER 20배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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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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