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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집 사겠다, 주택구매심리 상승

NSP통신, 송협 기자, 2009-02-09 19:34 KRD1 R0
#닥터아파트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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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주택시장 불황에 따른 집값 하락이 지속되면서 올해 1분기 소비자들의 주택구매심리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5대광역시 거주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해 1분기 소비자 주택시장 태도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 주택시장 태도조사는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체감하는 주택경기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주택체감, 주택매수, 주택매도, 주택전망 등 총 4개 지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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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모두 100을 기준으로 하되 100을 초과하면 전 분기 대비 현재 주택경기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100이하의 경우 현재 주택경기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따라 현재 집을 사기에 적절한 시점인가를 묻는 주택매수지수는 122를 기록, 전 분기 보다 집을 구매하겠다는 의사가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평균 123.6으로 가장 높은 지수를 보였다. 또 지방 5대광역시는 116지수, 지방중소도시 100을 나타내 모두 100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현재 집을 팔기에 적당한 시점인가를 질문하는 주택매도지수는 마이너스 20.2를 기록해 지난 4분기 보다 3.3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이와함께 주택체감지수(25.8) 역시 지난 분기(40.1) 보다 더 하락했다. 주택체감지수는 소비자들이 판단하는 매매가와 전세가의 평가로, 이 수치가 100을 초과하면 매매가, 전세가 모두 전 분기보다 올랐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이하의 경우 매매나 전세 모두 전 분기보다 하락했다고 판단한다.

한편 다음 분기 집값 전망에 대한 주택전망지수는 76.2를 기록했다. 또 1분기 주택 분양의사에 대해 76.5%가 분양의사가 없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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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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