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오는 3일 개막하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식 파트너대학인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전 구성원이 나섰다.
지난 달 21일 조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는 광주U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KBS 1TV ‘열린음악회’가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으며 대회 동안 태권도 경기가 열리는 체육관은 경기를 치르기 위해 모든 준비를 끝냈다.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국가대표 선수로 대회에 직접 출전하거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광주U대회 지정병원인 조선대병원 의료진도 광주를 찾는 전 세계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오는 3일 오전 9시 30분 성화봉송단이 조선대 정문에 도착해 성화봉을 서재홍 총장에게 전달하면 서 총장을 비롯한 주자 5명이 1코스(정문~의과대학)를 달리고 국제관→본관 중앙현관→1·8극장 앞을 거쳐 정문에 도착한 박진원 총학생회장이 성화봉을 봉송단에 전달한다.
조선대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태권도 경기와 관련해 광주U대회 기념품 판매점을 설치해 마스코트(누리비) 인형과 기념티셔츠, 기념메달, 모자, 뱃지, 열쇠고리, 문구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조선대는 광주하계U대회에 전채은(여자 -62㎏)ㆍ김광석(남자 -63㎏)ㆍ배종범(품새) 등 ‘태권도 3인방’을 비롯한 선수 6명과 감독 1명이 참가한다.
남자배구 손태훈(체육학부 4)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의 쟁쟁한 대학배구 강팀 선수들을 모두 따돌리고, 지방대에선 유일하게 공격수로 뽑혔다.
팀에서 센터포드(중앙 공격수)를 맡은 손태훈은 신장 198cm에 100m를 12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파워를 겸비해 대표적인 속공수로 꼽힌다.
육상 100mㆍ200mㆍ400m계주에 출전하는 김국영(광주시청)과 여자유도 -70㎏급에 출전하는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은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남자농구 대표팀을 이끄는 이민현 감독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2년까지 기업은행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기업은행 코치, 배재고 코치, 고려대 코치를 거쳐 지난 2008년부터 조선대 농구부를 맡고 있다.
조선대학교 학생들도 대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체 대학생 서포터즈 5300여 명 가운데 조선대 학생이 1500여 명에 달한다.
조선대 학생들은 조선대 체육관(태권도)과 염주종합체육관(배구), 유니버시아드주경기장(육상), 기아챔피언스필드(야구)에서 응원을 맡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다.
광주U대회 지정병원인 조선대병원 의료진은 지난 달 26일 개원한 선수촌병원에서 선수⋅임원, 운영요원에 대한 의료서비스와 각 국가대학스포츠연맹(NUSF)팀 의료인의 진료를 지원하고 의약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회 개회식과 폐회식도 조선대 출신 예술가들의 역량으로 치러진다.
개회식과 폐회식 시나리오는 조선대 출신 소설가 문순태씨가 맡았고 역시 조선대 출신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씨는 이번 개·폐회식 미술총감독을 맡았다.
박금자 명예교수(무용과)는 개회식 안무 총감독을, 김미숙뿌리한국무용단 단장인 김미숙 교수와 광주현대무용단 단장인 임지형 교수는 안무감독을 맡았으며 무용학과, 스포츠산업학과,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개·폐회식 행사에 대거 출연한다.
이밖에 연 인원 6000명의 대회 관계자가 대회 기간 동안 조선대학교 백학학사와 글로벌하우스를 이용한다.
서재홍 조선대 총장은 “조선대학교 모든 구성원은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제전인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영역에서 인류 화합과 공영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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