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서한(011370)은 2012년도부터 자체분양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왔으며 대구지역 분양시장 회복으로 견조한 분양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2012년 6% 수준이었던 분양매출비중은 2015년 1분기 63%까지 상승하면서 외형 및 이익확대를 이끌고 있다.
2015년 들어 처음으로 시작한 ‘수목원 서한 이다음’(사업규모 2800억원)은 올해에 진행하는 자체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업으로 평당 분양가가 90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청약 경쟁률도 2015년 대구지역 최고수준인 134대 1을 기록했던 만큼 순조로운 분양결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한은 수목원 서한 이다음을 시작으로 2개의 자체사업과 3개의 재건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2015년에도 자체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실적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2014년에 진행했던 주요 프로젝트(금호지구, 혁신도시 3-4차 등)들의 매출반영이 높아지면서 분기별 100억원대의 영업이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한 서한 2015년 실적은 매출액 5,456억원(YoY, +15.2%) 영업이익 465억원(YoY, +32.3%)으로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서한은 대구지역 분양시장 호조에 따른 대표 수혜 업체로 꼽히며 자체주택사업을 기반으로 외형 및 이익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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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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