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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희 태진A&T 대표이사(오른쪽 다섯번째)와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오른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사기 게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NSP통신) 차연양 기자 = 주식회사 태진A&T(대표 장정희)가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선정한 ‘8월의 기업’으로 뽑혔다.

주식회사 태진A&T는 3일 오전 9시 장정희 대표 및 임직원,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사기(社旗) 게양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1달간 구미시청 국기게양대에 사기를 게양하게 된다.

구미시에 따르면 태진A&T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게양식에 참석한 장정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태진A&T는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왔다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며, 또한 경험에서 터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더욱 성장, 발전해 신뢰와 애정으로 저희를 아껴주신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행복구미 건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진A&T는 지난 1999년 설립한 자동차 외장부품 생산사업부인 주식회사 태진을 시작으로 자동차 부품의 다변화에 발맞추고자 2011년 신규사업부문인 사출 및 도장제품 생산을 위해 설립됐다.

여러 해 축적해 온 자동차 부품 생산경험과 젊은 인재 기용의 시너지로 열정과 노하우를 겸비한 회사로 성장세를 이어온 지역대표 강소기업이다.

범퍼가드, 휠커버, 등 초기 중, 소형 외장부품부터 자동차 대형부품인 범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자동차의 경량화, 원가절감에 발맞춘 다양한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을 신규 개발 중이다.

또한 고객사에서 요구되는 최종 부품의 원스톱(One-Stop) 공정으로 더욱 안정된 부품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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