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영삼 기자 = 우주비행사 및 NAVY 조종사가 받는 수술법이 있다. 2009년 현재 가장 진보된 기술이 결집된 수술이라고 불리는 아이라식 수술법.
본지기자는 명동안과(www.angwa.co.kr)를 지난 21일 방문해 아이라식 시술의 상담부터 검진, 수술, 수술 후 상담과정까지 전 과정을 눈으로 보며 직접 취재했다.
이번 취재는 아이라식에 대한 궁금증도 풀고,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 수술현장을 직접 기자의 눈을 통해 수술법과 과정을 알아봤다.
처음 가본 명동안과 넓고 아득하며 인사를 하는 직원들 모두 친절해 보였다. 모두 웃으며 기자를 반겨줬고 무엇보다 활기차 보였다.
20년이상 된 병원이라 그런지 의사나 직원들 모두 여유가 넘치는 표정이였다, 마침 요즘 명동안과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아이라식 수술을 하는 여성 환자가 있어 그가 아이리식을 시술하는 전과정을 볼수 있었다.
◆ 의사와 환자 직접 상담 후 검진
환자가 올 경우 접수를 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의사가 직접 환자와 상담을 하는 것이다.
편안한 공간인 상담실에서 담당 의사는 환자의 눈을 살펴보고 상태를 확인한 후 라식시술법에 대해 설명하고 그 다음에 본격적인 검진을 받게 된다.
검안사들이 눈을 검사하는 과정도 많았다. 시력검사가 끝나면 검안기에서 환자의 눈을 정밀검진하고 좀더 자세하게 눈을 검진하기 위해 환자에게 머리에 천을 쓰게 해 정밀 검사도 했다.
◆ 실제 담당의 검사결과 설명…수술시간 약 15분짧아
정밀 검사가 끝나면 다시 수술을 맡게된 의사(원장 송기영)가 환자와 검사결과를 설명하고 어떤 라식시술법이 좋은지 설명하고 나서 환자가 결정하고 나면 다시 의사가 한번 더 환자의 눈을 검진한다.
이 여성은 아이라식 시술을 하는 원하는 환자였는데 수술시간은 15분 정도라는 것이 병원 관계자의 설명이였다.
환자가 수술받을 준비가 되면 간호사가 환자들 안내해 수술실도 가게 된다. 본 기자도 수술하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수술에 방해가 되지 않게 수술을 할 때 마스크와 두건, 장갑을 병원측에서 준비해 줬다.
송기영원장이 집도하는 수술광경을 보면서 본 기자는 첨단 시술법인 ‘아이라식’이 라식 시술법 중에 왜 가장 안전한 수술법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레이저로 눈의 각막을 일정하게 깍을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각막을 깍는 정도가 조금씩 다른 라식 수술법에 안정성이 더 확실해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눈 때문에 라식시술을 많이 받고 있지만 아직도 환자들은 시력교정수술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고 라식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그 차이에 대해서도 확실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우주비행사들도 시력교정술로 이용
최근에 국내에 들어온 아이라식이 수술광경을 지켜보고 난후 왜 미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우주비행사를 위한 적합한 시력교정술로 인정했는지 기자는 알 수 있었다.
수술이 끝난 후 송기영 원장은 이에 대해 “아이라식에서 i가 의미하는 것이 있는데 이는 1700만명이 현재까지 수술한 시력교정 방법과 차별점을 두기 위함”이라며 “아이라식에서는 2가지 핵심 기술이 포함되는데 이는 바로 커스텀뷰와 인트라레이즈 기술로 이 두 가지 기술이 결합되어 보다 좋은 결과 보다 우수한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각막플랩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부작용을 Zero화 시키는 것과 똑같이 1.0을 보더라도 더 좋은 질적시력 이를테면, 야간시력을 얻을 수 있다고 송 원장은 말했다.
수술이 끝난후 환자는 다시 원장과 수술 후의 느낌과 주의할 점을 환자에게 설명했다. 이후 환자는 한번 더 간호사에게 집에서 주의할 점과 병원 오는 날짜, 등을 친절하게 설명했고 환자는 만족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대한 안경사협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 중 2명 중 1명은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한다.
이렇게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사람들이 미용적인 측면에서 혹은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안과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송원장은 “상대적으로 시력에 대한 기준이 엄격한 우주비행사와 조종사들이 받는 아이라식은 여전히 시력교정수술에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며 안경이나 컨택트렌즈의 불편함으로부터 해방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수술로 자리매김했다”며 “무엇보다 아이라식은 각막절편을 만들어 각막 실질을 노출시키는 과정에서 기존의 철제칼을 이용하지 않고 인트라레이즈라는 레이저를 이용해 기존 라식보다 얇고, 균일한 절편이 형성되며 컴퓨터로 조정되는 장비의 특성 때문에 수술 중 발생되는 부작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라식은 만 19세 이상만 받을 수 있으며 기본적인 각막성형수술의 적합기준에 드는 사람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본 기자도 안경을 쓰다보니 사실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번 취재를 통해 막연하게 라식 수술법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수술이 간편하다는 점과 무엇보다 안정적이여서 그동안 가지고 있던 라식수술에 대한 선입견을 없앨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였다.
[취재 협조 : 명동안과((www.angwa.co.kr), 시술 담당의사 : 송기영 명동안과 원장]
DIP통신, kimys@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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