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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부모 10명 중 9명 자녀성교육 ‘한 적 있다’…방법은 몰라 ‘난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9-24 20:23 KRD7 R0
#비상교육(100220) #초등학부모 #자녀성교육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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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비상교육(100220, 대표 양태회)의 맘앤톡이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초등 학부모 회원 1003명을 대상으로 ‘가정 성(性)교육’이란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899명)는 가정에서 꾸준히 성교육을 하고 있거나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가끔씩 하고 있다’는 응답이 39%(394명)로 가장 많았고 ‘한두 번 한 적 있다’ 35%(350명), ‘꾸준히 성교육을 하고 있다’ 15%(155명) 순으로 조사됐다.

‘전혀 한 적이 없다’는 응답은 10%(105명)에 불과해 학부모들이 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상당히 인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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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의 29%(288명)는 ‘유아 유치기’부터, 24%(236명)는 ‘초등 1~2학년’ 때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초등 고학년(3~6학년)’이나 ‘중학교 이후’라고 답한 응답자는 48%(479명)로 나타났다.

이는 아동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조기 성교육의 필요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성교육을 하는 이유로는 29%(293명)가 ‘성폭력이 심각한 사회 문제라서’를 꼽았고, ‘올바른 성 인식 확립을 위해’ 24%(244명), ‘자녀가 질문해서’ 22%(221명), ‘2차 성징이 나타나서’ 14%(139명), ‘유해 콘텐츠에 노출될까봐’ 8%(82명) 순으로 많았다.

성교육을 담당하는 주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다수인 77%(768명)가 ‘부모’라고 답했다.

‘학교 보건 선생님’ 12%(118명), ‘담임 선생님’ 6%(62명) 등 학교에 맡긴다는 응답률은 낮게 나타나 과거 성교육은 학교에서 받아야 한다는 소극적인 태도에서 물러나 가정과 부모의 역할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밖에 ‘형제나 자매’ 3%(32명), ‘또래 친구’ 1%(11명)라는 응답은 소수로 나타났는데 이는 응답자 집단이 초등 학부모이고 성교육 대상이 초등학생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가정에서 자녀에게 성교육을 하는 방법으로는 동영상이나 책보다는 ‘대화’가 효과적이라는 응답이 53%(528명)로 가장 컸다.

다음으로 ‘성교육 관련 책 함께 읽기’ 21%(210명), ‘시청각 자료 보기’ 16%(165명), ‘공연, 전시 등 문화체험 활동하기’ 9%(86명) 순으로 파악됐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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