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현대산업, 3분기 실적↑…민간택지 개발 정부 주택정책 수혜로 연결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10-08 08:17 KRD7
#현대산업(01263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산업(012630)의 3분기 실적을 매출 1조1900억원(+5.7% YoY), 영업이익 1307억원(+133.4% YoY)이 전망된다.

매출보다 영업이익의 큰 폭 성장은 자체사업 매출·수익 증가와 재고자산 매각이익의 인식에 기반한 것.

건설부문 영업이익은 1125억원으로 전년비 18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도 12%대로 두 자릿수 영역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G03-8236672469

4.1대책과 9.1 대책, 5.26 정책 등 현 정부의 집중적인 부동산 정책의 방향은 주택과 택지시장 양 측면에서 공공 축소, 민간 확대라는 뼈대를 갖고 있다.

4.1 대책에서 공공분양의 연 5만호 감소가 반도·호반 등 저가형 공공분양주택을 대체하는 민간사업자를 양성했다.

최근의 기업형 임대도 LH의 연평균 4만5000호 공공임대를 민간이 대체하는 것이어서 총 임대공급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임대의 주체가 공공에서 민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9.1·5.26대책에 기반한 LH의 공공택지시장 철수는 민간의 택지공급 시장의 확대로 연결될 것이고 민간택지 공급·개발 사업자들의 영역확대가 예상된다.

이에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산업의 트랙레코드(민간택지 중심의 개발이 약 80%이상)를 고려할 시 현 정부 주택정책의 수혜로 연결될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현대산업의 2015년 자체사업 물량이 하반기 집중돼 있고 국내 주택시장의 가격(P)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4.1일) 이후 확연히 상승기조이고 구조적 상승이 가능한 상태(만성적 주택공급 부족으로 인구 천인당 주택수가 400호 미만)라 본다”며 “2016~2017년 실적은 자체사업 분양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실적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산업의 2015년 영업이익은 4192억(+86.0% YoY)으로 완벽한 수익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6년 영업이익도 4854억원(+15.4% YoY)으로 두자릿 수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