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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인허가 전년비 133%↑…3분기 건자재 양호 전망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10-26 08:13 KRD7
#9월인허가 #건자재 #주택지표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9월 핵심 주택지표는 인허가·착공·분양·준공 모두 증가하며 최근의 양호한 주택경기를 대변했다. 9월 실적의 핵심은 모든 지표가 전년비 증가하며 양호한 주택경기를 그대로 대변했다.

수도권 주택시장 강세와 지방 주택시장 둔화를 확인할 수 있는 착공·분양 지표가 발표됐다. 또 인허가 사상최대치 갱신 가능성이 대두돼 2016년 분양 증가 가능성 높다는 것.

인허가와 분양간 상관계수는 2000년부터 2015년간 적용시 0.78로 높다. 다만 경기에 따라 사업주가 분양시기를 조율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돼 있어서 경기를 탈 수 밖에 없지만 분양증가 가능성은 더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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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는 8만8000가구로 전년비 133% 증가했다. 수도권이 143% 증가, 전국 120% 증가했고 누적으로 54만가구를 기록해 2014년 연간인허가 수치인 51만2000가구가 이미 초과했다.

2000년대 이후 가장 많은 인허가가 예상되는데 9월의 증가는 수도권의 택지개발지구 사업승인으로 크게 증가한 것이다.

착공은 전국 5가구로 전년비 7% 증가했다. 수도권은 88.7% 증가했고 지방은 28.5% 감소했다.

분양은 전국 3만8000가구로 전년비 17.3% 증가했다. 수도권은 118% 증가했지만 지방은 27.9% 감소했다.

입주는 전국 3만8000가구로 전년비 7% 증가했다. 수도권이 19% 증가했고 지방은 1.9% 감소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건자재는 골조·마감 할 것 없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커버리지 중 LG하우시스가 이미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고 동화기업, 유진기업, 성신양회, 쌍용양회 등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택지표가 9월에도 양호한 만큼 건설보다 건자재, 골조보다 마감재, B2C보다 B2B 구도의 주가강세를 예상하고 LG하우시스 최선호, 동화기업·유진기업 차선호를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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