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 7423대로 전년 동월 대비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까지의 누적 신규 등록 대수는 19만 6543대러 전년 동기(16만 2280대 )보다 21.1% 증가했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3713대, 비엠더블유(BMW) 3156대, 아우디(Audi) 2482대, 푸조(Peugeot) 1071대, 폭스바겐(Volkswagen) 947대, 포드(Ford/Lincoln) 801대, 토요타(Toyota) 792대, 랜드로버(Land Rover) 744대, 렉서스(Lexus) 731대, 미니(MINI) 690대로 나타났다.
또 크라이슬러(Chrysler/Jeep)509대, 닛산(Nissan) 430대, 볼보(Volvo) 326대, 포르쉐(Porsche) 318대, 재규어(Jaguar) 274대, 인피니티(Infiniti) 134대, 혼다(Honda) 132대, 캐딜락(Cadillac) 59대, 벤틀리(Bentley) 49대, 피아트(Fiat) 33대, 시트로엥(Citroen) 29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3대가 신규 등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8715대(50.0%), 2000cc~3000cc 미만 6850대(39.3%), 3000cc~4000cc 미만 1242대(7.1%), 4000cc 이상 573대(3.3%), 기타 43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 3835대(79.4%), 일본 2219대(12.7%), 미국 1369대(7.9%)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 1057대(63.5%), 가솔린 5367대(30.8%), 하이브리드 956대(5.5%), 전기 43대(0.2%)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 7423대 중 개인구매가 9777대로 56.1%, 법인구매가 7646대로 43.9%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773대(28.4%), 서울 2473대(25.3%), 부산 612대(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602대(34.0%), 부산 1646대(21.5%), 경남 1035대(13.5%)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베스트셀링 모델은 푸조 2008 1.6 e-HDi(719대), 렉서스 ES300h(492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BlueTEC(437대) 순이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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