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꽃에서 비누 냄새가 난다?
향기 좋은 비누로 만든 비누꽃장미와 카네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이 꽃은 ‘행복을파는장사꾼(행파장)’의 전문 플로리스트와 장애우들이 함께 만든 비누꽃.
꽃 한송이 마다 직접 손으로 만들어 정성이 가뜩한 것도 비누꽃의 특징이다.
특히 비누꽃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시드는 일반 생화와 달리 향기와 모양이 그대로 보존된다. 또한 향기가 나기 때문에 장식용 방향제로도 제격이다.
이외에도 4~5송이로 거품목욕도 즐길 수 있어 선물용으로 단연 인기다. 행파장에서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 맞춰 장미와 카네이션 등을 만들어 판매뿐만 아니라 배달 서비스까지 연계해 주고 있다.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딱하나닷컴이 판매하고 있다.
◆100% 수작업으로 만든 비누꽃
비누꽃은 전문 플로리스와 함께 장애우들이 함께 만들어 진다. 작업은 모두 100%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때문에 정성이 가득함이 비누꽃에는 스며들어 있다. 특히나 멀리서 보면 마치 생화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생생함이 느껴진다.
이는 손끝 하나하나로 직접 한 잎 한 잎 수놓듯이 제작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된 ‘비누꽃장미’와 ‘비누꽃카네이션’은 이런 정성과 함께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특별히 제작된 꽃이다.
◆ 방향제, 거품목욕 등에도 ‘일품’
비누꽃장미와 비누꽃카네이션은 비누로 만든 만큼 비누향기가 향긋하다.
따라서 선물을 받은 사람은 이 비누꽃을 방향제로 많이들 이용한다. 물론 장식용으로도 사용된다.
장미 한송이, 카네이션 한송이가 투명한 케이스에 담겨져 있기 때문에 어느 장소에 둬도 잘 어울린다.
방향제 외에 거품목욕으로도 안성맞춤.
보통 거품목욕엔 4~5송이가 필수다. 실제 생화로 목욕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누꽃장미와 비누꽃카네이션으로 하면 꽃잎으로 거품목욕하는 효과를 단단히 볼 수 있다.
샤워엔 딱 한송이면 OK다.
◆ 가격 저렴, 일반 꽃처럼 배송도 굿~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 날만 되면 꽃 값이 상승한다. 마치 대목이라도 잡은 것처럼 꽃값이 무서울 정도다.
하지만 비누 꽃은 다르다. 한 송이당 3500원에 판매된다. 장식용, 방향제, 특이성 등 모두를 감안한다면 저렴한 편.
특정일에 장미꽃 한송이가 2000~3000원으로 훌쩍 뛰는 것에 비하면 저렴하다.
현재 행파장(www.salehappy.co.kr)과 알리바바 딱하나닷컴(www.ddakhana.com), 오픈마켓, 종합쇼핑몰 등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판매는 비누꽃장미, 비누꽃카네이션 각각 한송이당 3500원이다.
보통 4송이를 한 세트로 1만4000원에 판매한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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