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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우량자회사 편입 성장성·안정성 투톱 확보…시장가치↑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11-26 11:19 KRD2
#한라홀딩스(060980) #만도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라홀딩스는 한라그룹의 지주회사다.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우량 자회사 편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유통물류무분은 연말까지 사업 구조조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소결사업은 설비투자 확대에 따라 내년부터 외형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한라홀딩스의 투자자산가치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도의 경우 배당정책(배당성향 25%) 및 중국 로컬기업으로의 매출처 다변화 가시화 등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외형성장세 및 시장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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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의 경우 차입금 감소를 통해 재무리스크를 축소했다. 또한 교육 특화단지로 조성중인 시흥 배곧신도시의 성공적 분양으로 인해 내년부터 영업이익이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이익 개선과 함께 자산매각(제주 세인트포 골프장 등)이 동반될 경우 한라 리스크 축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다.

한라홀딩스는 3분기 중 만도 지분 23만5000주를 278억원에 취득해 지분율을 30.25%(기존 27.74%)로 확대했다.

지주부문의 주요 현금유입은 만도와 한라로부터의 배당금 및 브랜드로열티(만도 매출액의 약 0.4% 등) 등으로 구성된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라홀딩스는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우량 자회사 편입을 통해 안정적이고 실적 가시성 높은 사업구조로 전환됐다”면서 “만도의 성장성을 향유하면서 안정성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2016년 한라의 영업정상화 과정에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만도의 배당확대계획(배당성향 25%) 및 지분율 확대 등을 감안한 2016년 현금유입액은 약 464억원(23.7% y-y)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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