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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상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돌산대교~오동도를 운항하는 부정기 여객선 한려크루즈 야간운항이 18일부터 허용된다고 밝혔다.
그간 선사(한려수도)에서는 미남호(1321톤, 여객정원 1060명)의 야간운항을 희망했으나, 여수해양수산청에서는 접안시설 및 항로여건을 고려해 야간운항은 곤란하다는 입장 이었다.
이후 선사에서 선박 규모를 한려크루즈호(379톤, 여객정원 297명)로 조정해 야간운항을 신청함에 따라, 여수해양수산청은 여객선 운항 여건 등을 유관기관과 협의해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한려크루즈호의 야간운항을 허용했다.
여수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한려크루즈호 야간운항으로 1300만명을 넘어선 여수지역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 만들기로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객선 관리․감독에도 만전을 다해 누구나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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