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영삼 기자 = 천연물바이오 기업인 마이크로허브(www.microherb.co.kr)는 28일 약국시판용으로 아로니아베리를 주성분으로 한 노화관련 질환 개선 효과의 새 건강보조식품(제품명 마렉 아로닉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로니아베리는 블랙쵸크베리로도 불리우고 있으며,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및 카로티노이드류를 베리류 중 가장 많이 함유된 식물로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폴란드산 아로니아는 혹한기의 긴 겨울과 폭염의 건조한 여름이 특징인 폴란드의 기후조건에 최적 성장을 보여 베리류로는 최고로 꼽히고 있다.
이번에 마이크로허브에서 출시되는 마렉 아로닉스는 폴란드에서 직수입된 고품질의 아로니아베리 농축액을 주원료로 사용, 생산된다.
마이크로허브측은 바르샤바 의대 바버교수의 말을 인용 “아로니아베리에 함유된 다량의 시아닌과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력과 세포신호조절작용을 통해서 심혈관질환, 고형종양, 당뇨병, 비만, 대사장애, 치매, 류머티스관절염, 알러지질환 등의 노화와 관련된 질환과 전신성 염증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밝히며 “이같은 성분이 함유된 새 건강보조식품은 고질적 질환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허브는 지난해 3월 서울 삼성병원 박정의 교수팀과 고혈압 및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천연물 신약 ‘아로녹스’(가칭) 개발을 위한 임상협약을 체결하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한상진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와는 아로니아베리 추출물의 신생혈관억제 용도특허 및 당뇨치료 용도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다.
장봉근 마이크로허브 대표는 “이번 ‘마렉 아로녹스’ 출시를 계기로 향후 아로니아베리를 소재로 한 임산부용 음료 및 관계기관의 인정절차를 통해 천연물 항산화제품를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며 “특허를 출원한 천연물 신약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세계적인 BT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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