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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졸자 24.4% 니트족’ 정부정책 비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2-28 17: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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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은 28일 오후 이언주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을 통해 한국의 대졸자 4명 중 1명( 24.4%)은 무직인 상태로 취업을 포기한 ‘니트 족’ 이라며 정부의 노동, 고용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 대변인은 ‘취업 포기 대졸자 급증, 그럼에도 노동악법 등 헛 다리 정책에만 집착하는 정부여당’ 제하의 제목에서 “한국의 대졸자 4명 중 1명은 무직인 상태에서 교육이나 직업 훈련, 구직활동 등도 하지 않는 ‘니트(NEET)족’에 해당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의 대졸자 ‘니트족’ 비중은 24.4%로 OECD 중 3위에 달한다”며 “OECD 평균 12.9%의 약 2배에 해당되는 수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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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대변인은 “정부의 경제정책과 청년일자리정책 실패의 폐해인 질 낮고 불안정한 일자리가 결국 취업 포기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비정규직을 양산하고, 저임금과 쉬운 해고를 가능케 하는 노동악법이 청년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을 거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정부여당은 노동악법 통과를 위한 헛된 고집만 부릴 것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의 실현을 위해, 노동악법 처리 강행을 포기하고 사회적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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