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CJ제일제당·삼양사·더본코리아·빙그레 ‘비’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미국 펜실바니아주에서 무균처리된 우유에 리스테리아 균이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주 정부는 문제의 무균처리된 우유의 리콜을 명령했고 소비자들에겐 소비를 자제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펜실바니아주의 한 축산농가에서 생산된 무균처리 우유에서 검사결과 리스테리아 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펜실바니아 주정부는 밝혔다. 이에따라 이 농가에서 생산된 우유를 전량 회수조치를 취하고 소비자들에겐 소비를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펜실바니아에선 무균처리 된 우유의 시판을 허가하고 있다. 하지만 주정부 보건관리들의 정기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통상적으로 4일이나 3주후에 증상에 나타나며 복통이나 설사 구토증세가 나타난다. 임신부가 감염될 경우엔 태아가 사망할수도 있다.
주정부는 문제의 우유를 생산한 해당농가에 대해선 잠정적 생산중단을 요청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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