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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알앤에이, 하반기 이후 성장성 향상…“외형성장률 높지 않을 것”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6-02-04 07:21 KRD3
#화승알앤에이(013520)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화승알앤에이(013520)은 2016년 외형 성장률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의 출하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재료가 하락에 따른 판가인하도 예상된다.

연결 자회사인 화승네트웍스의 경우 부실 사업부에 대한 정리가 지속되고 있어 외형축소가 예상되기 때문.

다만 2016년 2분기 이후에는 기아·크라이슬러향 멕시코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고 4분기에는 북경현대 4공장향 납품도 시작될 전망이어서 하반기 이후 성장성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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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은 판가인하로 하락압력이 있으나 원재료 가격과 환율 등으로 방어하면서 2015년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종합적으로 보면 2016년 매출액·영업이익은 2%·5% 감소한 1조6300억원·980억원이 전망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화승알앤에이은 2015년 3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 5936억원, 부채비율 374%, 3분기 누적 순이자비용 173억원으로 재무구조가 열위한 편이다”며 “그 동안은 중국·멕시코 공장 등에 대한 투자와 화승·화승네트웍스 등에 대한 구조조정이 우선 순위였던 바 재무구조 개선이 더뎠는데 해당 투자·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2020년까지 중기적인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수립할 예정인바 관련 성과를 주시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연간 잉여현금흐름(FCF) 내에서 차입금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한다는 계획이다”고 전망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4분기에도 완성차 출하증가와 원재료 가격하락 등에 힘입어 매출액·영업이익 4350억원·195억원(영업이익률 4.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 2년간 4분기에 발생했던 영업외손실 규모는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또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2015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17% 변동한 1조6600억원·1027억원(영업이익률 6.2%, +1.0%p (YoY))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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