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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2개분기 연속 투어부문 실적증가세…환율↑·지카바이러스로 비우호적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2-15 07:46 KRD2
#인터파크(10879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인터파크(108790)는 거래총액 8247억원(+15% YoY), 매출액 1131억원(-10% YoY), 영업이익 59억원(+5% YoY)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45억원(+21% YoY)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20% 가량 하회했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쇼핑 -2억원, 도서 -10억원, ENT 38억원, 투어 32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하회의 주요 이유는 콘서트 관련 대손상각비 19억원 발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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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은 거래총액 2092억원(+28% YoY), 매출액 237억원(-14% YoY), 영업이익 -2억원(적지 YoY)을 기록했다.

거래총액은 네이버 모바일 제휴효과로 인해 모바일 거래액이 급증(+363% YoY)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시현했다. 매출액은 직매입 상품 관련 투자심의 강화로 인해 직매입 상품매출 비중이 하락하면서 감소했다.

도서는 거래총액 465억원(-17% YoY), 매출액 410억원(-6% YoY), 영업이익 -10억원(적지 YoY)을 기록했다.

거래총액과매출액은 도서정가제 시행(2014년 11월 21일) 이후 온라인 서점의 가격메리트가 소멸되면서 도서판매가 감소해 (-)성장을 지속했다.

도서부문 볼륨 회복을 위한 판촉비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폭을 확대했다.

ENT는 거래총액 2024억원(+11% YoY), 매출액 273억원(-30% YoY), 영업이익 38억원(-47% YoY)을 기록했다.

거래총액은 성수기 공연티켓판매 증가로 인해 상승했다. 매출액 감소는 전년동기 연결자회사 써클컨텐츠컴퍼니의 자체제작 공연 흥행효과에 따른 기고효과로 인해 감소했다.

참고로 본사 실적(별도기준)은 매출액 212억원(+6% YoY), 영업이익 32억원(-42% YoY) 기록했다. 본사 대규모 감익 이유는 콘서트 관련 대손상각비 19억원(1회성 비용)을 계상했기 때문이다.

투어는 거래총액 3666억원(+17% YoY), 매출액 212억원(+31% YoY), 영업이익 32억원(+106% YoY)을 기록했다.

항공권볼륨인센티브 상승과 고마진 숙박 및 여행상품 판매비중 확대로 인해 거래총액 증가율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높게 나타난 점이 특징적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영업레버리지 효과 발생으로 인해 큰 폭의 성장세를 시현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파크는 국내 1위 OTA 사업자로써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2개 분기 연속으로 투어부문 실적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어 긍정적이다”며 “다만 최근 여행업황은 원/100엔 환율상승 및 지카바이러스 관련 우려로 인해 전년대비 비우호적인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그는 “인터파크의 주가는 당분간 정체국면 예상도니다”며 “향후 인터파크의 주가는 글로벌 사업에서의 성과 도출 여부에 의해 도약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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