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영삼 기자 = 당뇨병도 체질에 맞춰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대한 당뇨병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당뇨 환자는 성인인구의 8%인 269만 명이다.
이는 100명 중 8명이 당뇨 환자라는 것. 우리나라 같은 경우 당뇨 사망률은 현재 사망원인 가운데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당뇨병의 가장큰 문제는 환자가 신체적으로 아픈 것을 실감하지 못한다는 것에 있다.
이에 평소 손발이 저리고, 피부가 따갑고 가려워서 잠을 잘 못 자는 말초신경장애가 생겼다면 당뇨를 의심해 봐야한다.
당뇨의 주요 증상으로는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떨어지며 입이 마르는 소갈증이 온다. 또, 혈압이 올라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치면, 손발이 저리는 현상이 오고 발바닥이 쑤시거나 간지럽고, 감각이 무뎌지는 현상이 온다면 당뇨일 확률이 높다.
이에대해 바다한의원 강학준 원장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4가지 체질에 맞추는 처방은 치료 효과가 매우 높다”며 “기본적인 처방의 치료원리는 처방된 환약이 체내에 들어가 인슐린분비를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며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해 항상성을 유지하게끔 유도하여, 혈당치를 낮추는 효과를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강원장은 초기의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당뇨환자가 처방된 환약을 복용할 경우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3개월 이상 복용 할 경우 당뇨병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피곤함, 시력저하, 혈압상승, 성욕감퇴, 손발 저림, 입 마름 증상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강원장의 설명.
이밖에도 환약 치료는 소변이 맑아지거나 횟수가 줄어들고, 두통 또는 침침하던 눈이 호전되는 등 당뇨로 인한 합병증과 부작용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강원장은 말한다.
강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절히 섭취하고, 섭취한 만큼 충분히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또한 전문 한의사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장수로 가는 지름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비자품평및 체험단 전문 사이트인 리플쇼(www.replshow.com)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한의학적 정보전달과 치료정보와 함께 소비자들의 의견을 받기 위한 품평을 진행하고 있다.
품평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제시된 수행과제를 성심껏 수행해 자신의 의견과 궁금증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 중 5명에게는 각각 문화상품권 2만원권도 준다.
DIP통신, kimys@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