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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신’ 신세경, “배우라는 직업 속 일의 한 부분, 못할 이유 없다” 당당 소신 ‘눈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7-07 13:14 KRD2
#신세경 #베드신 #오감도
NSP통신-<사진=나무엑터스>
<사진=나무엑터스>

(DIP통신) 류수운 기자 = 화려한 배우 캐스팅과 다소 농짙은 성적묘사로 개봉전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영화 <오감도>에 출연한 신인배우 신세경이 베드신에 대한 당당한 소신을 펼쳐 주목을 끌고 있다.

열 아홉의 나이에 베드신을 소화해내기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음에도 신세경은 “내 직업은 배우이고 베드신은 일(촬영)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성인연기를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신세경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베드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고, “(베드신은) 그저 몸이 닿는 것일 뿐 거기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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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이번 노출연기와 관련해 현재 재수생인 남자친구가 처음에는 베드신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보였으나 결국 나를 이해해 줬고, 엄마도 영화 출연을 적극 반겨 가벼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는 9일 개봉예정인 <오감도>는 ▲나 여기 있어요(허진호 감독편) ▲his concern(변혁 감독편)▲33번째 남자(유영식 감독편)▲끝과 시작(민규동 감독편)▲순간을 믿어요(오기환 감독편) 등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엄정화 황정민 김효진 배종옥 김수로 김민선 장혁 차현진 김강우 차수연 이시영 김동욱 신세경 정의철 이성민 송중기 등 관록있는 배우와 신인 배우들이 신구조화를 이루며, ‘동성애’ ‘스와핑’ 등 다소 파격적인 소재로 에로스적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신세경은 9살 때 서태지의 첫 솔로 앨범인 ‘테이크 파이브’ 표지모델로 데뷔해 이후 영화 <어린신부>,<신데렐라>, 드라마 <토지>에 출연해 왔으며, 최근에는 MBC 대하사극 <선덕여왕>에 어린 ‘천명공주’(박예진 분)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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