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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산업, 레미콘 자회사들와 대구 레미콘 시장 점유율 확대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3-18 07:5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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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보광산업(225530)은 대구·경북 지역 최대 골재 생산가능 석산을 확보해 지역 내 강력한 헤게모니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 규제산업인 채석 산업은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신규 허가가 어려워 지역 내 경쟁자가 없는 상황. 4대강 사업으로 강모래, 강자갈 등 자연 골재 공급이 급속히 축소되며 인공 골재가 자연골재 시장을 대체하고 있다.

보광산업은 43만854m³에 달하는 자체 보유 석산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시현하며 2012년 골재 매출액 105억원에서 2015년 약 244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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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광산업은 안정적인 골재 공급을 바탕으로 2015년 3월 대구 최대 규모 레미콘 공장을 인수하며 레미콘 사업에 진출했다.

대구 지역 교통의 핵심 요충지에 위치한 공장 확보로 레미콘 자회사들과 함께 대구 레미콘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보광산업은 골재, 운송, 레미콘·아스콘으로 이어지는 수직 계열화를 달성하며 타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률을 보유하고 있다. 골재 사업부의 경우 보유 석산에서 골재를 생산해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다른 비용 구성 요소가 없다.

따라서 손익분기점을 넘는 매출은 이익으로 바로 반영이 되며 2015년 골재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약 44.7%로 고마진을 기록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보광산업은 레미콘 자회사 및 자체 보유 레미콘 공장을 통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확보해 2015년 전사 영업이익률 33.2%를 달성했다”며 “자체 보유 석산과 수직계열화를 통해 향후 영업이익률 약 30%대 수준은 충분히 유지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보광산업의 2016년 매출액은 573억원(YoY +42.3%), 영업이익 176억원(YoY +31.2%)이 전망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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