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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지카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검정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3-18 17: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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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일양약품이 ‘지카(Zika)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검정한다.

일양약품은 자사가 보유한 후보물질이 지카 바이러스에 치료효과가 있는지 검정하기 위해 신약 라이선스가 진행 중인 멕시코, 콜롬비아, 브라질 및 미국 NIH(국립보건원)에 의뢰했다.

일양약품은 국립보건원으로부터 지카 바이러스를 받아 ‘BSL 3’기관에 보관해 신약후보물질들을 도입해 치료에 적합한 물질이 있는지 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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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는 신생아 소두증과 희소 신경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 및 척수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최근 남미지역을 벗어나 예사롭지 않은 확산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치료제 및 백신이 전무한 상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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