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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가공식품 고성장세 지속 전망…CJ헬스케어 상장 가능성 ‘긍정’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6-03-24 09:00 KRD3 R0
#CJ제일제당(09795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4636억원(+11.0%, y-y)과 2127억원(-5.6%, y-y)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2조1489억원(+6.8%, y-y)과 1535억원(-16.0%, y-y)이 예상된다.

식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3% 감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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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기준으로는 11.7%의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되지만 소재 식품 부문의 전년 동기 베이스가 상당히 높아 부담이다.

바이오 부문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 기대된다. 하지만 전년동기 수준의 이익 달성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메치오닌 부문의 영업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라이신 가격이 여전히 침체돼 있기 때문.

한국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이익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2016년 기준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은 (CJ대한통운 제외) 10.5%의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식품 부문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이 특히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시장 경쟁 환경이 그리 우호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CJ제일제당은 시장 지배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는 것.

또한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다가오는 CJ헬스케어(지분율 100%)의 상장 가능성도 긍정적이다”며 “CJ제일제당은 ‘매화(Meihua)’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데 대규모의 자금이 소요되는 프로젝트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자회사 상장은 재무상태에 대한 투자자들의 잠재적인 우려를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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