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탤런트 서우가 남장 연기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MBC 주말극 <탐나는 도다>에서 버진으로 분한 서우는 6일 방영되는 10회에서 중성미 넘치는 남장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여성 연기자가 브라운관을 통해 남장연기로 주목을 끈 대표적 배우로는 드라마 <커피프린스>의 윤은혜, <바람의 화원>에 문근영, 최근 시청률 40%대를 보이며 최고 인기작으로 사랑받고 있는 <선덕여왕>의 이요원을 꼽을 수 있다.
이들에 이어 서우가 남장 연기의 맥을 잇기위한 연기 도전에 나서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 서우는 극중 박규(임주환 분)와 함께 한양으로 떠난 윌리엄(황찬빈 분)을 되찾기 위해 탐라에 내려진 해금령(해녀는 제주를 벗어날 수 없음)을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남장을 결심하고, 필립(유태웅)의 옷을 빌려 패랭이를 쓴 남자로 변장한 모습을 공개한다.
또한 서우는 뭍으로 건너 온 남장 버진의 캐릭터를 보이기 위해 극에서 사내로 보이기 위한 걸음걸이를 연습하는가 하면, 자신이 제주 해녀란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귀양다리 박규의 한양말투를 따라 하는 등 앙증맞은 캐릭터를 제대로 안방극장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함께 촬영을 진행한 이선호(얀 역)는 “작은 체구에 천방지축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는 서우가 귀엽다”며 “정말 남동생으로 삼고 싶을 정도이다”고 서우의 연기와 남장 모습에 반해했다.
이에 서우는 “뿡!” 이라는 버진 특유의 감탄사로 재치 있게 응대 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트렌디사극으로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고 있는 <탐나는 도다>는 이번주 버진이 한양으로 상경하면서 감초 연기자들의 추가 등장과 제주에서 한양으로 이어지는 배경 확대를 통해 본격 스토리에 돌입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