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업계 동향
계속되는 1분기 실적 발표…유통업계가 주목하는 ‘성수 핫플’
(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최근 미니코스피200선물 상품에 대한 시장조성자 제도를 전면개편해 거래가 극히 미미했던 원월물(만기가 최근월물 보다 뒤에 설정돼 있는 종목)의 유동성을 증진시키는 가시적 효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시장조성자의 적극적 참여로 시장조성자의 ‘의무가 부여되지 않은 원월물’의 (9월물 이상) 거래가 직전만기일과 비교 했을때 13계약에서 4941계약으로 크게 증가 했을 뿐 아니라 호가스프레드도 최소 호가가격단위(0.02포인트)로 매우 촘촘히 형성되는 등 잠재적 유동성 증진효과도 연출했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유동성 부담 없이 원월물에 참여하는 등 장기투자자의 거래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적으로 현·선 차익·헤지거래 활성화 등으로 기초자산인 코스피 주식시장의 유동성 증진 및 가격발견기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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