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 전망·4분기 미국 공장 완공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22 07:25 KRD7
#한국타이어(16139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타이어(161390)의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1조7500억원·2594억원(영업이익률 14.8%, +0.8%p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량은 완성차 파업과 전년 높은 기저의 영향으로 한국·미국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유럽은 낮은 기저와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가는 하락할 전망인데 전분기 대비 판가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환율 효과도 부정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G03-8236672469

원재료 투입단가는 2분기 중 스팟(Spot)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반영되면서 상승할 전망이지만 여전히 절대 가격이 낮은 수준이고 계약 가격으로는 상승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으로 3분기 매출액은 예상보다 낮으나 영업이익률이 기존 예상보다 소폭 높은 14.8%로 전망되면서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점에서 타이어 주식에 대한 투자는 글로벌 수요 증가나 판가 상승에 기반한 산업 주도 성격의 투자가 아니라 증설·경쟁력에 기반한 점유율 상승과 고인치 타이어 비중 상승에 따른 믹스(Mix) 개선 등의 종목 성격의 투자가 적합하다.

선진 교체용 타이어(RE) 시장의 수요 증가율이 1% 전후로 낮은 상황이고 원재료 투입단가나 시장 수요·공급 상황이 판가 상승을 용인할 만한 상황도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는 12월 미국 테네시 공장 완공으로 미국·유럽·중남미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와 Mix 개선이 가능하다.

2017년 300만본 생산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200만본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인데 초기 RE 위주로 대응하고 이 후 완성차(현대·기아·포드·GM 등)향 신차용 타이어(OE) 비중도 높일 계획이다(최종 40% 목표).

기존 한국에서 미국·중남미로 수출되던 물량도 대체할 수 있어 한국 공장의 생산분을 수요가 많은 유럽 시장에 투입할 수 있어 해외 시장 대응력도 높아진다.

타 공장 대비 고가의 초고성능(UHP) 타이어의 생산 비중이 높아 프로덕트믹스(Product Mix)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테네시 공장은 한국타이어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고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영업이익이 7% (YoY) 증가하면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 미국 공장의 완공으로 선진 시장 내 성장의 기회가 열려있고 고가 UHP 타이어의 비중 상승과 원재료 가격의 안정을 기반으로 고마진 상태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원재료 투입단가는 저점 대비 소폭 높은 수준으로 전체 마진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NSPAD]LG그룹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G01-7888933544
N06
[NSPAD]KB금융지주
[NSPAD]SBI저축은행
[NSPAD]종근당
[NSPAD]하나금융
[NSPAD]CJ프레시웨이
[NSPAD]국민카드
[NSPAD]HD현대
[NSPAD]우리은행
[NSPAD]위메이드
[NSPAD]신한은행
[NSPAD]컴투스
[NSPAD]현대카드
[NSPAD]토스뱅크
[NSPAD]농협은행
[NSPAD]기업은행
[NSPAD]KT텔레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