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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중소기업 이용률 0%, 정부의 시스템 부재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16-10-06 11:34 KRD7
#정치 #국감 #이언주

이언주 의원, 다양한 이용자를 위한 시스템 개선이 시급해

NSP통신-이언주의원.(사진제공=이언주의원실)
이언주의원.(사진제공=이언주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민간부분 계약비리 근절과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민간에 개방된 나라장터에 대한 중소기업 이용율이 0%로 나타나 정부의 시스템 활용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경기 광명을, 기획재정위원회)의원이 조달청 국정감사에서 이 부분을 지적하고 이용 확대를 위한 사용자 설명회 및 홍보강화 등을 촉구했다.

현재 정부는 조달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국제적으로 최고의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는 나라장터의 경험과 노하우를 민간과 공유해 민간부분의 조달과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나라장터를 아파트 단지 등 민간이 이용하도록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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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라장터 민간개방 이용현황을 보면 등록자 수 및 전자입찰공고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6월 현재 이용률은 중소기업은 0%, 비영리법인 8.2%, 영농어조합 3.4%로 매우 저조하고 개방한지 3년 6개월이 넘은 아파트단지도 28.2%에 불과하다.

이언주 의원은"이용가능자에 비해 낮은 사용자 등록 및 저조한 이용율은 시스템 활용에 문제가 있는 것이며 특히, 중소기업의 이용률은 0%에 달할 정도로 그 사용이 저조하다"며"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시스템 기능 개선을 서둘러야 함에도 조달청은 방치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고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설명회 및 홍보를 강화해야 하며 나라장터를 민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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