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윤찬영 인턴기자] 치실사용하면 치아 건강에 좋다.
흔히들 치아건강하면 칫솔질만 잘 해도 된다고 한다. 하지만 칫솔질만으론 치석제거와 세균막을 제거하는데는 웬지 부족함이 있다.
대형할인마트에만 가봐도 칫솔질외에 치아 건강을 위해 나온 치약부터 치실, 다양한 치석 제거도구들이 많다.
물론 좋은 도구와 치약으로 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선뜻 선택하기에도 어려움이 있다.
전문적이고 고가의 치약도 좋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만으로도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칫솔과 치실이다.
특히 치실사용은 양치에 이어 선택돼야 하는 치아건강법 중 하나다.
보통 한국인들은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등의 제거 도구로 이쑤시개를 선호한다. 간편하고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쑤시개를 자주 사용하다보면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잇몸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재원 연세 에이플란트 치과 원장은 “양치질과 함께 치실까지 사용한다면 건강한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다”면서 “치실 사용은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구석의 치석 제거와 세균막을 없애는데 좋을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위생적이다”고 조언했다.
치실 사용법은 치실을 40㎝에서 50㎝로 잘라 치실의 양 쪽 끝을 검지 손가락에 말아 5㎝에서 10㎝ 되도록 고정한 상태로 치아 사이에 부드럽게 넣어 톱질하듯이 치아사이의 이물질을 제거하면 된다.
[도움말: 연세에이플란트치과(www.aplant.kr) 이재원 원장]
DIP통신 윤찬영 인턴기자, youna1288@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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