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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마켓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RPG 어비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터메이트(대표 이태현)가 직접 개발하고 대만 게임 기업 마크로웰 OMG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이하 OMG)가 퍼블리싱하는 ‘어비스(대만 타이틀명 : 光之冒險 - 빛의 모험)’가 대만 구글 마켓에서 전체 인기 순위 1위에 및 iOS 앱스토어 어드벤처 1위, 전체 인기 게임 2위를 달성했다.

‘어비스’는 클래식 스네이크 게임과 RPG를 결합한 게임으로 지난 3월 카카오게임을 통해 국내에 선보여 독특한 게임성과 서비스 안정성을 인정받은 게임으로, 지난 11월 16일 대만, 홍콩, 마카오 3개 지역에 ‘光之冒險(빛의 모험)’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출시됐다.

‘어비스’의 대만 마켓 1위 달성은 엔터메이트 자체 개발 타이틀인 점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를 알리는 타이틀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엔터메이트는 ‘어비스’를 시작으로, 2017년 글로벌 타이틀 서비스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어비스 총괄 조용길 팀장은 “주요 시스템 개선 및, 대만 국조 파랑새 용병 추가 등 현지에 맞는 서비스가 빛을 발한 것 같다”며 “내년 상반기 원빌드 글로벌 런칭을 목표로 전 세계 게임 유저에게 어비스를 선보이는 날까지 최고의 게임으로 다듬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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