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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묻은 원피스 입은 소녀 지하철 출몰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6-06-19 14:30 KRD1
#아파트 #고소영 #붉은원피스
NSP통신

(DIP통신) = 주말, 도심의 거리와 극장가 비명소리 울려퍼져

지난 주말, 도심의 지하철과 거리, 그리고 극장가에는 갑작스런 비명소리가 울려퍼졌다.

영화<아파트> (제공: ㈜아이엠픽쳐스/ 제작: 토일렛픽쳐스, ㈜영화세상/ 배급: 쇼박스 ㈜ 미디어플렉스)의 공포 키워드인 붉은 옷의 소녀들이 갑작스럽게 출몰한 것이 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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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올 여름 단 하나의 공포영화 <아파트>가 이색 거리 이벤트를 벌이며 시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어 화제다.

피로 물든 ‘붉은 원피스 소녀’에 시민들 혼비백산!
창백한 다리와 팔에 끔찍하게 흘러내린 붉은 피, 길게 풀어헤친 머리, 피로 물든 붉은 원피스의 소녀 세 명이 출몰한 것은 지난 토요일 오후. 수많은 인파로 붐비는 홍대입구 주변과 종로 극장가를 지나던 시민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 갑작스러운 사태(?)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더 흥미로웠던 것은 시민들의 다양한 반응! ‘붉은 원피스 소녀’에 놀란 여자친구를 달래는 남자들, “9시 56분, 불 끄지 마세요”라며 소녀들이 다가가자 혼비백산하며 엄마 품에 안기는 아이들, 그리고 주연배우 고소영은 등장하지 않느냐는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에서부터 공포스런 소녀들의 출현에 꿈쩍도 하지 않는 어르신들까지… 그 반응은 실로 가지각색이었다.

하지만 이 사건이 곧 영화 <아파트>의 이벤트임을 알게 된 사람들은 이내 붉은 옷의 소녀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에 큰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한편, 온라인에 익숙한 중, 고등학생들은 “이거 영화 <아파트>홍보하는 거죠? 인터넷에서 이 영화 기사 봤는데…”라며 적극적으로 붉은 원피스 소녀들에게 다가가 말을 걸기도 했다. 잠깐이었지만 붉은 옷의 소녀들이 등장하는 곳은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 경쟁적으로 사진을 찍으며, 지루한 주말오후를 달래주는 색다른 영화 <아파트>의 이벤트에 흥미를 보였다.

월드컵 ‘붉은 악마’조차 공포로 몰아넣는다!
이미 월드컵 응원열풍으로 거리이벤트에 익숙한 시민들은 이번 이벤트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월드컵 응원과 함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아파트>의 거리 이벤트는 앞으로도 2주간 토요일마다 계속될 예정. 도심의 주요 지하철 역과 극장에 출몰할 ‘붉은 원피스 소녀들’을 찍어 아파트 홈페이지(www.apt2006.co.kr)에 올리면 <아파트>의 공포를 확인할 수 있는 예매권과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영화<아파트>는 ‘매일 밤 9시 56분, 동시에 불이 꺼지는 아파트, 그 곳에서 벌어지는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사건을 다룬 공포영화’로 미디어 다음에 연재돼 화제를 모았던 ‘강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오는 7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는 올 여름 극장가를 공포로 물들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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