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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대구 KTX역 건설 순항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1-26 18: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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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함께 동서 양대 축으로 대구 도심재창조

NSP통신-서대구역사 조감도. 대구시 제공
서대구역사 조감도. 대구시 제공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시는 지난해 서대구 KTX역의 역사형식, 배치 및 규모, 디자인 방향, 사업비를 확정하는 등 역 건설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올해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착공 및 역세권 개발계획수립에 착수해 서부권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갈 예정이다.

고속철도(KTX·SRT) 및 대구권 광역철도 두 개 노선의 통합역사를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효과적으로 건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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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구 서부권 교통중심 거점이 될 역사를 대구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여 실시설계를 오는 11월에 완료 할 예정이다.

역사 형식 및 규모는 주변지역과 연계효과가 가장 우수한 '선상역사' 형식으로 폭 117m, 길이 48m, 높이 20m 규모의 3층 역사이며, 사업비는 573억원(국비 142, 시비 431)을 투입 할 계획으로 동대구역에 집중된 교통 인프라 환경의 한계를 넘어 균형발전하는 서부권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표현할 계획이다.

독수리가 힘차게 날아오르기 위해서는 양날개가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의미로 동대구역과 서대구역을 날개축으로 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디자인 방향으로 설정했다.

건축입면은 독수리의 눈을 모티브로 하는 미래를 보는 비전이며, 역사 조형개념은 독수리 날개형상을 통해 고속철도의 속도감과 안정감을 표현했다.

서대구 KTX역 건설추진 일정은 다음 달에 대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서대구 KTX역 건설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실시설계 및 공사착공을 시행해 2019년 말까지 완공과 2020년에 개통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서대구 KTX역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 서대구역 건설 업무협의회를 구성해 건설에 차질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대구 KTX역 건설과 병행해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도 올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7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19년말 완공 예정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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