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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장혁-이다혜-오지호-김하은 엇갈린 4각 멜로라인 ‘본격 점화’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0-03-17 21:23 KRD2
#추노 #장혁 #오지호 #이다해
NSP통신

[DIP통신 류수운 기자] 단 4회 방송분 만을 남겨둔 KBS2 화제작 ‘추노’가 4각 멜로라인을 그리며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기존 사극과 달리 민초들의 삶에 촛점을 맞춰 화려한 액션과 빠른 전개로 ‘사극의 새 장르 개척’이라는 찬사를 받아 온 추노가 잠시 활극을 벗어나 대길(장혁 분), 혜원(이다해 분), 태하(오지호 분), 설화(김하은 분)의 엇갈리는 멜로라인을 형성해내며 주목을 끈다.

지난 11일 방송된 20회에서는 철웅(이종혁 분)의 계략으로 흩어졌던 추노꾼 대길과 최장군(한정수 분), 왕손이(김지석 분)가 한자리에 다시 모여 시청자들을 반색케 만든데 이어 엇갈린 사랑의 네 주인공 대길, 혜원, 태하, 설화가 모두 만나 서로의 마음을 다 드러내지 못한 채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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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되는 21회를 통해서는 모닥불을 사이에 두고 이들 네 남녀의 엇갈리는 시선과 각각 서로 다른 사람을 향해 있는 마음의 깊이가 더해질 것으로 보여 이들의 애절함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아리게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혜원과 같은 공간에 있지만 함께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던 대길이 그녀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태하와 길 동행에 나설 예정이라 그동안 라이벌 구도를 그려왔던 두 사람의 앞으로의 관계와 스토리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회 조연 배우들의 죽음으로 ‘비극적’ 종말을 예고하고 있는 ‘추노’는 이날 방송에서 철웅(이종혁 분)에 의해 모두 살해당한 태하의 수하 중 살아남은 한섬(조진웅 분)이 위기를 맞아 죽음을 맞지 않고 태하와 합류하게 될지에 대해서도 궁금케 한다.

한편 한층 더 깊어진 멜로라인과 절정으로 치닫는 스토리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추노’는 오늘(1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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