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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올해 자체 사업과 자회사 모두 양호한 성장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10 07:06 KRD7
#한라홀딩스(06098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라홀딩스(060980)의 핵심 자회사인 만도(지분율 30%)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와 중국 로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향 매출액 증가를 기반으로 올해에도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

중국·인도 등 성장 시장에서 고객 다변화가 확대되고 있고 Mix 개선과 비용절감을 통해 예상보다 빠른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FCF·ROE·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한라스택폴(지분 70%)은 중국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7% (YoY) 성장했고 14.2%의 높은 마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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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7% 성장과 마진 유지가 예상된다. 만도헬라(지분 50%)는 ADAS·전장품·ECU의 호조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20% 성장했고 영업이익률도 8.2%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성장률이 크게 낮아지겠지만 중국·인도에서 제품 채택률이 높아지고 고객 다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이후 신 공장이 가동하면서 2018년 성장률은 다시 높아질 것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영업이익 기준 +28%).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33%·62% 증가한 2803억원·370억원(OPM 13.2%, +2.4%p (YoY))을 기록했다.

마이스터·한라스택폴·지주·골프장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3.2%·15.8%·63.4%·-2.3%였다.

마이스터 사업부는 AS와 물류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33% (YoY) 성장했고 Mix 개선과 비용 효율화 작업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률이 1.2%p (YoY) 상승했다.

한라스택폴은 중국 등에서 주력 제품군의 성장에 힘입어 11% (YoY)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무려 15.8%로 분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지주 사업부는 만도 등으로부터 로열티·지분법수익의 증가(+58%)와 IT 서비스의 가세로 130% (YoY)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63.4%로 낮아졌지만 저마진 IT 서비스를 제거한 기준으로는 88.4%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자체 사업인 마이스터 부문은 비주력 사업의 축소에도 지난해 6% 성장했고 영업이익률은 1.6%p 개선됐다”며 “올해에는 4% 성장과 마진 유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한라는 지난해 매출액 1조8300억원(-1%), 영업이익 911억원(+194%, 영업이익률 5.0%), 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올해에는 7% 성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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