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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10번째 구매자가 구매한 상품은 공짜~.

온라인 유통기업 엔브릿지에서 최근 쇼핑몰 운영 시스템에 대한 BM특허를 출원하고 ‘텐프리쇼핑몰’을 오픈한다.

텐프리 쇼핑몰은 판매상품들 마다 매 10번째 구매자에게는 해당 상품의 구매대금 100%를 포인트로 재 적립해 줘 10번째 상품을 무료로 구매하는 효과를 얻게 한 것.

즉, 구매자는 어떤 제품이든 자신이 구매한 제품이 10번째가 되면 해당 제품의 가격만큼 포인트로 적립 받게 된다.

엔브릿지 관계자는 “텐프리쇼핑몰은 10번째마다 구매한 제품에 대해 100% 구매대금에 해당되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특허쇼핑몰이다”며 “주의할 점은 반드시 구매한 제품을 받고 나서 구매확정 버튼을 눌러야 10번째 구매상품에 대한 당첨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오는 5월 31일 오픈예정인 텐프리쇼핑몰은 오픈마켓 쇼핑몰로 판매자 회원들은 판매대금의 결제주기가 빨라지고 구매자의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율이 감소해 사업 운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10번째 구매상품 당첨금을 텐프리 구매 포인트로 적립해 줘 고객의 재구매를 유도하고 긍정적 구매사이클을 형성해 나가는데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텐프리의 첫번째 판매업체이자 공동마케팅업체인 알리바바 딱하나닷컴 이효권실장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다양해지고 가격비교 등을 통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구조로 변화되면서 종합쇼핑몰, 오픈마켓, 원어데이, 공동구매, 전문쇼핑몰과 같은 기존 판매방식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으로 뭔가 새로운 운영방식의 쇼핑몰이 필요할 시기에 적절히 텐프리가 개발됐다”면서 “소비자뿐 아니라 판매자에게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텐프리(www.10free.co.kr)는 조기입점 판매자를 모집 중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입점 신청을 하는 판매자 회원에겐 판매중인 상품의 자동등록을 대행 해주며 7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광고 이용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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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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