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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1분기 이익 개선 제한적일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24 07:10 KRD7
#롯데칠성(00530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칠성(005300)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565억원(YoY +2.5%), 367억원(YoY -3.3%)으로 전망된다.

음료 매출은 YoY +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2월 누계 탄산음료 매출액은 YoY +2% 내외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생수 매출은 YoY +10% 증가해 전사 매출 성장 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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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매출은 YoY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레귤러 소주는 YoY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15년 12월 소주 가격 인상을 앞두고 가수요가 발생하면서 2016년 1분기는 베이스가 낮기 때문이다.

참고로 올해 1분기 소주 시장은 YoY Flat으로 보인다. 맥주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대비(1Q16 약 200억원)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고마진인 탄산음료 매출 성장이 YoY +2%로 예상되고 당류 등 주요 원재료 투입가가 전년대비 상승한 점 감안시 YoY 이익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2맥주공장은 빠르면 5월 늦어도 6월 내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2공장 완공시 Full-Capa는 현재 10만kl(1공장)→ 30만 kl로 증가한다.

점유율로는 현재 5%→ 15%로 상승하는 수치다. ‘클라우드’ 초기 마케팅비용이 400억원였음을 감안시 두 브랜 드의 합산 마케팅비용은 최소 600억~700억원으로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은 YoY -20.8% 감소한 117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맥주 제2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및 신규 브랜드 출시에 기인한 광고판촉비 증가가 손익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주가의 방향성은 신규 브랜드 판매가 갈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규모 투자(약 8천억원) 감안시 점유율을 얼마나 확보하는지가 관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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