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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국회 본청 215호에서 개최된 제32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박근혜 前대통령은 감옥으로 갔고, 세월호는 목포 신 항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또 박 대표는 “사법부에서 그리고 검찰에서 박근혜 前대통령의 모든 진상을 밝혀서 그에 준하는 책임을 물어야겠지만 어쩐지 헌정사상 3번째 전직 대통령이 구속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세월호가 목포 신 항에 무사히 도착해서 9분의 실종자를 수습해서 실종자 가족이 유가족이 되도록, 그리고 유가족이 간절히 바라는 세월호 침몰 원인이 꼭 밝혀져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전했다.

특히 박 대표는 “우리는 과거를 딛고 미래로 가야 한다”며 “그 미래를 우리 국민의당이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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