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코넥스시장의 12월 결산법인 135사에 대한 감사보고서 검토 결과 실적비교가 가능한 117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2015사업연도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2.8%, 71.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부채비율은 21.4%p 하락했다.
분석대상기업 117개사 중 77개사는 흑자, 40개사는 적자기록(당기순이익 기준)했다. 흑자기업 중 21개사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업종별로 보면 분석대상 117개사의 55.6%(65개사)를 바이오 및 IT업종이 차지하고 있었다.
IT업종 기업의 전년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등 실적 개선 추세가 뚜렷했다.
회계기준별 결산 실적 현황을 보면 분석대상기업 중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기업(53개사)의 매출액영업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 및 부채비율 등이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 적용 기업(64개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연결 재무제표 19개사를 보면 2015사업연도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 53.4%,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했다.
분석대상기업 19개사 중 12개사는 흑자, 7개사는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결산법인중 의견거절 1개사인 SY이노베이션, 자본잠식 기업 등 18개사는 분석에서 제외됐다.
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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