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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대선 재외유권자 29만4633명 확정…‘역대 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10 18:53 KRD7
#중앙선관위 #대선 #재외유권자 #대통령선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역대 재외선거 사상 최다인 29만4633명이 참여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유권자의 수가 국외부재자 24만7336명, 재외선거인 4만7297명 등 총 29만4633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 제18대 대통령선거의 명부등재자수 22만 2389명에 비해 32.5%p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15만4217명에 비해 91.1%p가 증가한 것이며, 전체 추정 재외선거권자인 197만여 명의 14.9%에 해당한다.

NSP통신- (중앙선관위)
(중앙선관위)

공관별로는 일본대사관이 1만5807명으로 가장 많고, 뉴욕총영사관 1만3716명, 로스엔젤레스총영사관 1만3631명 순이며, 국가별로는 미국 6만8244명, 중국 4만3912명, 일본 3만8009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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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로는 서울이 9만7218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7만4400명, 부산 1만8272명 순이며 세종특별자치시가 1213명으로 가장 적고 구‧시‧군별로는 강남구가 8908명으로 가장 많고, 울릉군이 24명으로 가장 적다.

재외투표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 세계 116개국 204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한편 재외선거인명부등에 등재됐으나 재외투표기간 전에 귀국한 경우, 귀국한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첨부해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일인 5월 9일에 투표할 수 있다.

또 재외투표지는 투표가 끝나고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되며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중앙선관위에 인계된 후,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 5월 9일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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