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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노변지점 정슬기 행원이 감사장을 들어보이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수성경찰서(서장 박종문)는 16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대구은행 노변지점 정슬기 행원과 농협은행 시지지점 정윤경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농협은행 시지지점 정윤경 계장이 감사장을 들어보이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대구수성경찰서 제공)

정슬기 행원은 지난 7일 55세 노인이 수표 3100만원을 전액 현금으로 교환하여 달라는 것을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경찰에 신고해 피의자 2명을 검거했고, 정윤경 계장은 지난 8일 85세 노인이 현금 1600만원을 인출하는 것을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하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박종문 서장은 “금융기관 직원들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직원들이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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