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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이하 ‘인터넷심의위’)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정책선거문화 조성에 기여한 언론사를 대상으로‘제2회 인터넷선거보도상’시상식을 개최한다.

제2회 인터넷선거보도상은 언론 관련단체, 국민으로부터 추천받은 33개 언론사 36건의 보도에 대해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정책과 유권자 중심의 선거보도, 인터넷매체의 특성 활용 정도, 독창성, 공정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중앙일보(정선언 기자 외 8인, ‘대선후보를 움직이는 사람들’ 외 2건의 기획 보도)가 선정됐으며 각 부문별로는 ▲전국부문 SBS(권지윤 기자 외 7인, ‘대선후보 가상 정책배틀’ 기획보도) ▲독립형 인터넷언론사 부문 뉴스타파(박중석 기자 외 7인, ‘대선후보 정책검증 및 캠프분석’ 연속보도)가 각각 선정됐다.

인터넷선거보도상은 지난 2016년부터 공정한 선거보도를 통해 정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유권자가 후보작을 추천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해 국민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상식 직후에는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제19대 대선 선거보도 평가 및 심의제도 개선방안’세미나가 열리며 지난 대선의 선거보도에 대한 평가와 향후 선거에서 원활한 심의업무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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