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자사의 차기 기대작으로 꼽고 있는 ‘오버히트’(개발사 넷게임즈)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하고 11월 28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가 개발 히스토리와 전작 ‘HIT(히트)’의 성과에 대해 소감을 밝히며 오버히트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멀티 히어로 RPG(역할수행게임) 오버히트는 ▲개성강한 120여종의 하이 퀄리티 캐릭터 ▲캐릭터 조합과 진형배치에 따른 전략 전투 시스템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와 화려한 이펙트 연출 ▲풀 3D 기반의 스토리 컷씬 ▲콘솔급 시네마틱 대화 연출 ▲미지의 땅·토벌전·외대륙탐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정식 오픈 시 스펙은 ▲1만2000개의 스토리 ▲410여개의 대화컷신 ▲120여종의 캐릭터 ▲310개의 스테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넥슨의 이정헌 부사장이 무대에 직접 올라 오버히트의 출시 일정을 비롯해 국내외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 부사장은 “11월 28일 오버히트를 구글과 애플 마켓을 통해 국내에 정식 서비스한다”며 “오버히트는 MMORPG 중심의 현 시장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버히트는 2018년부터 일본을 필두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으로 각 지역에 맞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