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데블, 공포 전율 명장면 명대사 섬뜩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11-09 15:14 KRD7
#데블 #공포영화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섬뜩한 공포와 심장을 옥죄는 듯한 긴장감으로 11월 극장가를 화려하게 포문을 연 ‘나이트 크로니클 시리즈’ 1편 <데블>. 심리적인 공포감과 섬뜩한 기운을 배가시키는 명장면 명대사를 공개한다.

<데블>은 악마에 의해 6호기 엘리베이터에 갇혀 끔찍한 사건을 겪게 되지만, 이와 반대로 의도치 않게 악마의 계획에 참여하게 된 자가 있다.

바로 빌딩 위에서 추락한 남자와 엘리베이터 수리공. “이야기 속에선 늘 죄없는 사람이 죽는다. 그저 남을 도우려다 영문도 모른채… 악마는 방해꾼을 용납 않는다.” 라는 나레이션으로 짐작할 수 있는 이들의 정체는 악마의 계획을 미리 알고 있었거나 악마가 계획을 방해하려는 자로 제거된다.

G03-8236672469

조용한 빌딩에서 묵주를 들고 떨어진 한 남자와 본의 아니게 악마가 벌인 사건현장에 찾아가게 된 엘리베이터 수리공. 단지 악마의 계획을 알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끔찍한 모습으로 죽어야했던 사람들. 이 사건들로 인해 형사는 이 사건의 배후가 악마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 되며 패닉상태에 빠지게 된다.

단지 운이 나빠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고 생각한 다섯 남녀. 단순한 사고라고 생각할 무렵 엘리베이터 안에서 누구도 예측치 못한 사고가 일어난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암흑 속, 누군가가 깨진 거울 조각으로 세일즈맨을 공격한 것. 미처 반항을 한 틈도 없이 당한 공격에 세일즈맨은 즉사하고, 네 명의 생존자는 이 사건이 심상치 않은 사건임을 깨닫게 된다.

한편, 관제실에서 CCTV를 지켜보던 경비원 라미레즈는 화면으로 비친 악마의 형상을 발견하면서 엘리베이터 안의 사고는 악마로 인해 계획된 사건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한다. “어쩌면 저들 중 한 명이 악마일 수도 있소”라며 형사와 동료 경비원에게 충고하지만, 그의 의견은 무시당한다.

악마의 존재를 깨닫게 된 라미레즈는 자신이 어렸을 적 들어왔던 ‘악마의 초대’라는 예언을 형사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형사는 라미레즈의 말을 처음에 믿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암전과 끔찍한 사고로 인해 라미레즈가 말한 악마가 실제로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 된다.

“자길 속이는 자는 쉽게 악마의 먹이가 되죠”라는 라미레즈의 경고를 받아들여 형사는 공격적이고 불안에 가득찬 엘리베이터 안의 사람들을 진정시키며 더 이상 악마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

그러나 그의 바람과는 달리 엘리베이터에 불이 꺼지고, 또 한 명의 희생자가 발생하게 된다.

ihunter@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