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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예금금리 최대 0.3% 인상...연 2.2%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2-22 17:5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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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카카오뱅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시장금리 상승 및 수신 상품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상한다.

인상 금리는 12월 23일 자정부터 적용된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카카오뱅크 정기예금 금리는 만기 6개월의 경우 1.5%에서 1.8%로 0.3%포인트 오르고 1년 만기 예금은 0.2%포인트 오른 2.2%의 금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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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기는 2.05%에서 2.25%로, 3년 만기는 2.1%에서 2.3%로 바뀐다.

카카오뱅크는 자유입출금통장의 ‘세이프박스’와 1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도 차별화한다.

연 1.2%인 세이프박스 금리는 현행대로 유지하고 1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0.1%포인트 올린 연 1.3%를 제공한다. 정기적금은 현재 최대 2.2%(1년 만기 기준)를 유지하기로 했다.

여신금리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 수준을 평균 0.15%포인트로 결정했다.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현 수준을 유지하고 마이너스통장에 대해선 평균 0.1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인상될 여신금리는 23일 오전 6시부터이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 신청이 진행 중인 고객은 기존에 조회된 금리대로 대출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수신상품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은행권 최고 수준의 수신 금리 경쟁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신금리의 경우 수신금리 인상 등 조달 비용 상승 등을 감안해 금리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신규 고객들의 이자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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