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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비정규직 제로’ 첫걸음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2-27 15: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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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인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전환에 대해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의 첫걸음’이라고 칭했다.

제윤경 더민주 원내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인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1만명에 대한 연내 정규직화 전환 확정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인천공항의 비정규직 1만명중 3000명은 공항공사의 직접 고용되고 나머지 7000명은 자회사를 통한 정규직 채용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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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천공항공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직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를 선언하면서 방문했던 곳이기도 하다.

제 대변인은 “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일영 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5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천공항 방문 시 약속한 조치를 이행하는 것”이면서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의 가시적 성과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제 대변인은 “안전분야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업의 핵심 부분에 있어서도 기업은 비용절감을 위해 외주인력에 의존해왔다”며 “인천공항공사의 모범적 사례가 노동인력의 과도한 외주화를 개선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정규직화가 공기업 뿐 아니라 많은 민간 기업에도 좋은 선례가 되길 희망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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