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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엑소시즘, ‘매달녀’ 벽보광고 충격 심의반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11-22 11:30 KRD2
#라스트엑소시즘
NSP통신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엑소시즘과 악마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할 리얼 미스터리 <라스트 엑소시즘>의 벽보광고가 충격적 이미지와 카피로 영화등급위원회의 심의에 통과하지 못했다.

리얼 미스터리 <라스트 엑소시즘>은 이미 해외에서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파라노말 액티비티>,<클로버필드>를 뛰어넘는 작품이라는 호평과 함께 그 작품성과 완성도를 먼저 인정받았다.

해외에서의 입소문으로 국내에서까지 화제에 오른 <라스트 엑소시즘>은 얼마 전 일명 ‘매달녀’라는 스틸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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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1973년작 <엑소시스트>에서 계단을 꺼꾸로 내려오는 소녀의 장면을 뛰어넘는 스틸로 영화를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라스트 엑소시즘>의 ‘매달녀’는 기괴한 포즈로 천장에 매달려 있는 악마에 들린 소녀 ‘넬’을 뜻하는 별칭으로 이를 활용한 벽보광고가 영화등급위원회의 심의에서 탈락돼 난항을 겪고 있다.

이번 영화등급위원회 심의에 반려 된 ‘매달녀’의 이미지는 전세계적으로 사용했던 인터내셔날 포스터 중에 한 버전이지만 국내에서 사용하기엔 다소 충격적인 비쥬얼과 자극적인 카피라 통과가 안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관객들은 <라스트 엑소시즘>의 ‘매달녀’ 비주얼은 2차 포스터에서밖에 만나볼 수 없게 됐다.

<라스트 엑소시즘>은 엑소시스트인 ‘마커스’ 목사와 촬영팀이 악마에 씌인 소녀 ‘넬’에게 엑소시즘을 행하면서 엑소시즘과 악마의 실체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는 리얼 미스터리로 공포영화 <호스텔>의 일라이 로스 감독을 비롯 <새벽의 저주> 제작진이 제작에 참여해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리얼리티를 보여주는 영화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과 온라인 특별동영상으로 네티즌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라스트 엑소시즘>은 12월 2일 개봉해 관객들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하며 엑소시즘과 악마에 대한 놀라운 실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3대에 걸쳐 엑소시즘을 이어온 유능한 목사 마커스가 ‘엑소시즘’의 실체와 악마의 존재 여부를 밝혀내기 위해 촬영팀과 함께 악령에 씌인 소녀를 찾아갔다가 예치지 못한 상황들에 부딪히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 리얼 미스터리 <라스트 엑소시즘>. 해외 개봉당시 미국, 영국, 캐나다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작품으로, 오는 12월 2일 개봉예정이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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