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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호남이 배 아파 낳은 자식인 국민의당 창당정신 변질돼”주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1-17 17:49 KRD7
#정동영 #국민의당 #개혁신당 #결의대회 #유승민
NSP통신-정동영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17일 개혁신당 전북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동영 의원실)
정동영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17일 개혁신당 전북 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동영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동영 국민의당 국회의원(전북 정주시병)이 17일 개혁신당 전북 결의대회에서 호남이 배 아파 낳은 자식인 국민의당의 창당정신이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호남이 배 아파 낳은 자식인 국민의당의 창당정신이 변질되어 국민의 민심에 부응하지 못하는 당이 됐다”며 “개혁신당이 정치개혁의 길을 가면 개혁신당의 바람이 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진즉에 개혁의 경쟁자의 길로 갔다면 대한민국은 희망을 가진 나라가 되었을 것이다”며 “개혁신당이 정치개혁의 길에서 사회적 약자를 정확하게 대변하면 개혁신당의 바람은 불 것이라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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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 의원은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대표가 일제히 평창올림픽에서 ‘한반도기를 들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평창올림픽에서 남북이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할 때 세계인들은 감동의 박수를 보낼 것이다”며 “전쟁과 평화의 갈림길에 섰던 한반도를 평화의 길로 이끌기 위해서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의 노선이 아니라 개혁신당의 평화노선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NSP통신-개혁신당 전북 결의대회 모습 (정동영 의원실)
개혁신당 전북 결의대회 모습 (정동영 의원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전북지역 국회의원인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김종회, 김광수 의원과 박지원, 천정배, 장병완, 최경환 국회의원 및 개혁적 성향의 지방의원, 대표 당원 5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주정신과 독재권력에 항거한 4월 혁명,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고, 촛불시민혁명의 염원에 따라 국가대개혁을 완수하기 위한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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