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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11월 18일 개봉한 <쏘우3D>가 7편의 시리즈를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유려하게 연결시킨다는 평가를 얻으며 역대 최고의 반전이라고 알려진 1편 이후, 오랜만에 나온 최고의 반전, 깔끔한 완결편이라는 평으로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판타지가 판치는 요즘에 진정 두뇌를 움직이게 만드는 최고의 영화(yourbrain-네이
버) ’라는 평가를 내리는 등 시리즈를 관통하는 <쏘우3D>의 반전에 ‘진정 쏘우의 끝을 장식해 주는 것
같았다(sdhth7-네이버)’라며 1편부터의 생존자들이 대거 등장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직쏘의 마지막 게임에 전율과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쏘우> 시리즈의 반전들은 그야말로 매년 영화가 개봉할 때 마다 가장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쏘우> 1편에서 영화의 마지막 순간 영화 상영 내내 바닥에 엎어져 있던 시체가 벌떡 일어나면서 ‘열쇠는 저기 있어’ 하는 순간 시작된 반전의 역사! 당시 그야말로 전세계 극장은 충격의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100분 동안 완벽하게 눈뜨고 속았던 관객들은 비명과 탄성,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들으며 지금도 반전 영화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쏘우>는 기존의 단순한 공포 영화가 아니라 관객과의 치밀한 두뇌 게임을 펼치는 흥미진진한 반전 공포 영화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이후 2편은 영화 내내 구하려고 뛰어다녔던 아들의 납치극이 사전 녹화방송이었고 3편은 후계자로 굳게 믿었던 아만다 역시 직쏘의 실험대상이었다.

3편에서 죽었던 직쏘가 등장하면서 관객들에게 혼란을 주었던 4편은 3편과 같은 시간대에 진행됐던 사건, 5편에서는 형사 호프만의 정체와 6편에서는 호프만을 없애려는 죽은 직쏘의 계획 등 흥미진진한 반전들로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쏘우>의 팬들은 이러한 반전들을 인물의 시점과 실체, 시간의 혼란, 게임의 목적 자체의 모순에 대한 함정, 단서와 힌트를 역으로 사용하는 배신감의 반전 등 다양한 정리와 분석들을 내놓으며 완결편 <쏘우3D>에는 1-6편까지의 모든 수수께끼를 한 번에 풀어줄 충격적인 반전을 즐기고 있다.

점점 진화하는 영화기술과 흥미진진한 <쏘우3D>의 만남이 관객의 오감을 자극하는데 그치지 않고, ‘재미’라는 관객의 식스 센스까지 만족시키며 미래의 영화세계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지 기대를 멈출 수 없게 하고 있다.

전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충격적인 공포와 스릴을 선사할 <쏘우3D>의 거대한 실체를 생생한 3D, 4D 영상으로 전국 극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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