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투어리스트>의 안젤리나 졸리처럼 이성을 한번에 유혹할 수 있을 것 같은 스타로 대한민국 대표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투어리스트>가 지난 22일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진행하고 있는 ‘<투어리스트>의 안젤리나 졸리처럼, 한 순간에 이성을 유혹할 수 있을 것 같은 매혹녀’를 묻는 설문에 이효리가 한채영, 김혜수, 이나영 등 쟁쟁한 후보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효리는 섹시한 외모뿐만 아니라‘이성을 유혹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딱 10분’이면 된다는 노래를 부를 만큼 이성 앞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 덕분에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것.
최근 아이돌 걸그룹들의 약진이 두드러짐에도 불구하고 이효리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섹시 아이콘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어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견줄만하다.
그 동안 강렬한 액션 카리스마를 많이 선보였던 안젤리나 졸리는 <투어리스트>에서는 베일에 싸인 매혹적인 팜므파탈 ‘엘리제’역을 맡아 위험하지만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치명적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엘리제’는 이탈리아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그녀를 쫓는 추격자들의 관심을 따돌리기 위해‘프랭크’(조니 뎁)을 유혹하는데, ‘프랭크’를 지그시 바라보며 짧은 통성명만으로도 이미 그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데 성공한다. 이는 그윽한 눈빛과 섹시한 입술, 도도한 매력을 갖춘 안젤리나 졸리기에 가능한 것.
상대역인 ‘프랭크’역을 맡은 조니 뎁은 안젤리나 졸리를 두고 “정말 혼이 쏙 빠져나갈 것 같은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여인이다”이라며 그녀의 매력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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